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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세븐PC방 확진자 2명 추가…21명까지 늘어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20-03-16 19:53 송고 | 2020-03-16 22:57 최종수정
3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내원객을 돌보고 있다. 2020.3.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서 세븐PC방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동안교회-세븐PC방으로 이어진 집단감염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16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세븐PC방 이용자인 휘경1동 거주 28세 남성과 휘경2동 거주 26세 남성이 각각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각각 구의 23, 24번째 환자다.

28세 남성은 10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났고, 15일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판정이 나왔다.

26세 남성은 4일 목이 불편한 증상이, 12일 기침이 시작됐고, 15일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두 환자를 포함해 세븐PC방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 시발점으로 추정되는 동안교회 확진자를 포함하면 총 21명이 됐다.

세븐PC방 관련 확진자는 구 9번째 환자를 비롯, 12·13·16·18·20·21·22번째 환자가 포함된다.

또 2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중랑구, 도봉구의 요양보호사도 확진판정을 받았고, 성북구 22세 남성 확진자도 이 PC방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동작구 29세 여성 확진자도 이 PC방을 다녀간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안교회에서는 최초 전파자로 추정되는 동대문구 2번째 환자와 그 접촉자인 9번째 환자를 비롯, 5·8·14·17·19번째 환자가 연관됐다. 또 구 14번째 환자와 접촉한 성북구 28세 남성 확진자도 포함된다.

한편 구가 이날 2명의 확진자를 포함해 세븐PC방 이용자 59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나머지 590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구는 이용자 중 아직 연락이 안된 207명에 대해서도 경찰의 협조를 얻어 확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hone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