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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연경산 화재…강풍에 해군 사격장까지 번져(상보)

소방 140여명·헬기 5대 투입…32km/h 강풍 불어 빠르게 확산중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0-03-15 17:59 송고
15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 인근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헬기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2020.3.15/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15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 인근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헬기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2020.3.15/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15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연경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한 바람을 타고 해군 사격장까지 번졌다.  
산불 현장에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140여명, 산림청 헬기 5대 등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중이지만 풍속 32km/h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불이 빠른 속도로 번지자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 지원을 통보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일대 주변을 통제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15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 인근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2020.3.15/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15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 인근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2020.3.15/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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