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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김옥경 "나이트클럽서 외간 여자랑 춤추던 남편 잡아와"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3-15 16:22 송고 | 2020-03-15 16:33 최종수정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갈무리© 뉴스1

성우 김옥경이 남편의 외도 사실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성우 김옥경이 첫 출연해 옛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김옥경은 "예전 남자가 바람을 피워서 가슴 아프게 헤어졌던 과거가 있다" "상처로 남은 이런 일들이 있기 때문에 그 다음에 만난 지금의 남편은 초창기 만날 때부터 예의주시하고 경계하고 관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씨는 이어 "남편이 음주가무를 좋아하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잘 돌아다니는데 나이트 클럽도 자주 간다" 고 말하며 "거기 가면 술 만 먹는 것이 아니고, 즉석 만남도 있다"고 태연하게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횟수가 걱정이 되고 그래서 거기 있는 담당 웨이터를 포섭했다"고 했다. 그는 "(웨이터에게) 남편이 나타나면 꼭 연락을 해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그후 실제로 나이트 클럽으로 찾아가 무대 위에서 모르는 어떤 여자랑 블루스를 춤 추고 있는 남편을 잡아 온 적이 있다"고 폭로해 출연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또 다른 일화도 얘기했다.

"최근에 자주 만나는 여자동생이 있는데 알고 지낸지는 몇년이 됐고, 자주 만나는데 동네가 같고 이제는 숨기지는 않는 그런 아는 사이가 된 동생이 있는데" "(남편에게)물을때마다 동생이야 라고 말을 했고" "또 종종 같이 만나기도 했는데 만날때 마다 '언니언니' 하면서 잘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왠지 나이는 어린데 봐도 (남편에게) 오빠라고는 안하는 모습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후에도 크게 걱정스럽지는 않았지만 횟수가 너무 잦아서 의아해 하던중 "하루는 갑자기 눈썹 문신을 하고 와서 어디가서 했냐고 물었더니" "그 친구가 하자고 했다고 해서 했다고 말을했다"고 했고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일제히 야유를 했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는 남편에게 영양제를 사주기도 했고 왜이렇게 자주 만나냐고 했더니" 남편은 "힘든일이 있어서 그래" 라고 말을했다.

또 김옥경은 사실혼 관계에 있던 남편이 어느 날 외박을 하며 심하게 연락이 안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남편에게) 밖에서 만나서 여자 만났지? 여자 만났잖아" 라고 물었더니 "대답을 못하고 눈을 못마주쳤다"고 했다.

이어 "그 순간에 머리를 스쳐가는 이름이 있었다"고 말하더니 "예전에 과거에 지금의 남편과 10년정도 만났던 여자의 이름이 떠올라 (가명) 희명이지?" 라고 물었더니 "응" 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갈무리© 뉴스1

그는 "남편은 거짓말을 잘 못하기는 한다" 며 "지금 만나고 있다는 거냐?" 라고 다시 되물었더니 우물쭈물 답을 못해 "당장 불러서 내 앞에 데려오라" 라고 했고, 그랬더니 (남편은) 내 앞에서 "어딘가로 통화해 너좀 나와야 겠다" 라고 했다.

그는 "(통화 내용을 들어보니) 한두번 만난 사이가 아닌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후 실제로 그여성이 왔다. 그런데 "실물로 본 그 사람의 외모가 별로여서 자존심이 더욱 상했다"고 했다.

그는 바로 이어진 삼자대면 대화 내용을 이야기했다.

외도가 의심됐던 당사자 여성이 왔고 김옥경은 그녀에게 "두분이 10년전에 만났다가 지금 다시 만났다는 건데 다시 만난다는 얘기인가요?"라고 물었더니 그 여성은 "네 저 이사람 사랑해요" 라고 말을했고 이를 듣던 남편은 "나도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말해 주위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지금 그쪽이 바람인거 아세요 왜이렇게 당당하세요" 라고 물었으나 상대 여성은 "아직 결혼한건 아니지 않냐?" 라며 오히려 더 당당하게 나와 "너무나 당황했다"고 말을해 주위로 부터 다시 한번 원성을 들었다.

한편 김옥경은 '슈렉'의 피오나 공주, '타잔'의 제인 목소리를 맡아 유명한 성우이기도 하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갈무리© 뉴스1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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