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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기부한 장성규에 母 '넌 5만원만 해도 된다' 왜?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3-13 10:17 송고 | 2020-03-13 10:44 최종수정
영상 캡처 © 뉴스1
영상 캡처 © 뉴스1
방송인 장성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낸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장성규는 지난 11일 공개된 유뷰트 채널 '워크맨'을 통해 "사실 내가 부모님 빚 갚아 드리려 모아 놓은 돈이 있었는데, 그 돈 중에서 일부를 코로나19를 위해 기부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어머니께 양해를 구했는데 어머니께서 노발대발 하시더라"라며 "재산에 비례해서 기부를 해야 하는 게 맞지 않냐고, '넌 5만원만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장성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나의 작은 움직임이 대구 시민분들을 비롯한 불안에 떨고 계실 수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라고 전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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