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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경찰관 총상입고 숙직실서 숨진 채 발견(종합)

(아산=뉴스1) 김아영 기자 | 2020-03-10 11:53 송고
충남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에서 근무하는 50대 경찰관이 10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 © 뉴스1
충남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에서 근무하는 50대 경찰관이 10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 © 뉴스1

충남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55)이 10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A 경위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경찰은 전날 야간 근무조인 A 경위가 휴게시간에 숙직실에 간 뒤 내려오지 않자 동료가 찾으러 올라갔다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A 경위 주변에는 38구경 권총이 발견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총소리를 들었다는 직원이 없어 이에 대해 조사 중이다.

A 경위는 최근 근무시간에 수차례 지인과 전화통화로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추정시간과 그 시간대에 근무했던 직원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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