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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 원활하게"…네이버 클라우드, 24시간 모니터링 돌입

NBP-KERIS-티맥스,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 위한 클라우드 제공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0-03-10 11:45 송고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로고 (네이버 제공) © 뉴스1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로고 (네이버 제공)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온라인 학습 서비스로 몰린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가 24시간 클라우드 서비스 모니터링에 돌입했다.

네이버의 클라우드 자회사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제공하는 'e학습터'와 '디지털교과서플랫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4시간 대응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NBP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두 서비스는 전국 초·중학교 학생 400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콘텐츠를 지원하는 대규모 교육학습 플랫폼이다. KERIS는 개학 연기로 온라인 학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것을 대비해 지난달부터 NBP와 협의해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정수환 NBP 본부장은 "현재 해당 서비스의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0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안정적인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클라우드 증설로 KERIS와 NBP가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제품 '제우스'와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티베로' 라이선스를 임시 지원하기로 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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