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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김인권·이중옥·고규필, 재등장…대반전 이끈다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3-09 09:00 송고
tvN '방법' © 뉴스1
tvN '방법' © 뉴스1
'방법' 김인권 이중옥 고규필이 극의 대반전을 이끌 히든카드로 재등장한다.

9일 tvN 월화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 연출 김용완) 측은 김필성(김인권 분)을 비롯해 천주봉(이중옥 분), 탁정훈(고규필 분)의 재등장을 예고했다.
'도시탐정' 김필성은 임진희(엄지원 분)의 요청으로 '악귀' 성동일의 소지품을 구해줬던 인연이 있지만 이환(김민재 분)과 검은 무리의 일격을 맞은 후 자취를 감췄던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9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김필성이 임진희 앞에 또 다시 나타나면서 역대급 대반전이 펼쳐진다. 특히 김필성이 이환의 자비없는 악행의 살아있는 증인이 되면서 진종현(성동일 분)과 포레스트 상장을 단번에 뒤엎을 수 있는 핵심 키맨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또한 진경(조민수 분)에게 10년 인연을 배신한 죄값으로 귀신에게 시달리며 생을 마감하는 저주를 받은 천주봉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 온 스틸컷이 함께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함께 무언가 심상치 않은 것을 발견한 듯 탁정훈의 심각한 표정도 포착돼 9회 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엄지원을 궁지에 빠트렸던 김인권과 함께 이중옥, 고규필이 재등판하면서 9회와 10회 방송은 충격적인 대반전의 연속이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구사일생한 이중옥이 엄지원에게 '악귀' 성동일을 파멸시킬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등 히든카드 3인이 엄지원 정지소에 어떤 엄청난 작용을 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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