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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 '와' 무대vs이유리 타조알 먹방…반전 매력 재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3-07 09:27 송고
KBS 2TV © 뉴스1
KBS 2TV © 뉴스1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5%와 6.5%를 기록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메뉴 개발 과정을 통해 먹방과 쿡방의 재미는 물론 스타들의 반전 일상까지 보여주며 사랑 받고 있다. 최근 특히 화제를 모으는 스타는 배우 이정현과 이유리다.

이날 방송에서도 맛티스트 이정현, 44차원 이유리의 매력이 폭발했다. 봐도 봐도 놀라운 요리실력, 소탈하고 유쾌한 일상까지 아낌없이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이유리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녹화를 끝내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이유리는 편의점에 파는 달걀 메뉴 먹방을 시작했다. 이유리는 삶은 달걀을 한 입에 두 개나 넣는 전매특허 한 입 먹방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유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유리는 달걀 메뉴 개발을 위해 메추리알, 황금란, 타조알 등 각종 알들을 섭렵했다. 멤버들은 "주제가 달걀인데"라며 의아해했지만 이유리는 44차원이라는 별명답게 여러 알들의 맛을 비교했다. 특히 30분만에 겨우 익힌 타조알 프라이를 먹은 뒤 소금을 집어 먹는 모습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이유리는 냉면구이를 재해석한 '쫄면구이'를 개발했다. 철판 위에 쫄면을 넓게 펼친 뒤 달걀을 넣고 떡꼬치 소스를 발라 구워낸 뒤 피자치즈와 스크램블에그를 더해 완성한 메뉴. 직접 맛본 이유리가 "우승의 맛"이라 자부할 만큼 맛있는 메뉴가 탄생했다. 특히 '쫄면구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유리가 냉장고에 대용량 피자치즈를 꺼냈을 때 포복절도 웃음이 쏟아졌다.

맛티스트 이정현의 일상도 놀라웠다. 이날 이정현은 달걀 메뉴 개발을 위해 집에 배우 한지혜를 비롯한 친구들을 초대했다. 이정현은 자신의 만능간장을 활용한 초특급 메뉴들을 완성했다. 버터간장밥에 만능간장 달걀 노른장을 넣고 불고기를 추가한 '만능 달걀장 덮밥', 세상 어디에도 없는 레시피의 '만능 달걀장 파스타' 등. 특히 파스타 위에 직접 만든 노른자 절임을 갈아 넣자 탄성이 쏟아졌다. 이원일 셰프는 "요리센스가 대단하며"며 극찬했다.

맛있는 식사 후 이정현은 한지혜와 함께 흥을 폭발시켰다. 과거 이정현이 직접 무대 위에서 입었던 '와' 의상과 부채를 꺼내온 것. 무대의상을 착용한 한지혜는 테크노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이어 원조 이정현의 무대가 시작됐다. 순식간에 눈빛부터 달라진 이정현이 '와'를 부르자 모두 깜짝 놀랐다. 이정현의 무아지경 댄스에 이영자는 "만능간장에 술 탄 것 아니냐"고 농담했을 정도.

스크린, 브라운관 속 이정현과 이유리는 막강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다. 그런 두 사람이 '편스토랑'에서는 작품 속 캐릭터와 전혀 다른 반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요리실력은 물론 흥과 함께 반전까지 제대로 폭발한 이정현과 이유리 덕분에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재미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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