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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닥터헬기 TK행이 정치쇼?…이국종 매도 좀 그만해"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0-03-06 15:46 송고 | 2020-03-06 15:47 최종수정
2018년 11월 2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당시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 센터장이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후 악수하는 모습. 이 지사는 이 교수가 닥터헬기를 타고 대구· 경북 지원에 나서는 것을 '정치쇼'라는 일부 비울 "가짜뉴스, 저질정치'라며 당장 멈출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 제공)  © News1

이재명 경기지사는 6일 이국종 교수가 '경기도 닥터헬기'를 타고 대구경북으로 지원나기기로 한 것에 대해 일부에서 '정치쇼'라고 비난하자 "이국종 교수의 선의와 경기도의 의지를 정치쇼로 매도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경고했다.  

그동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던 이 지사는 다시한번 "신천지를 강제수사해 엄벌해야 한다"고 수사당국에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국종 닥터헬기의 대구경북 ‘코로나19’ 환자 등 수송이 아주대 병원측의 반대로 난관에 봉착한 것이) 안타깝다"며 "이국종 교수의 선의가 상처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염전문도 아닌 이 교수가 경기도에 필요한 닥터헬기를 타고 가겠나는 것은 정치쇼'라는 비판을 조목 조목 반박했다.

이 지사 반박 요지는 지금과 같은 비상시에는 감염병 전문의 뿐 아니라 외과의사(이국종 교수) 도움도 필요하고 응급환자 이송헬기(닥터헬기)도 감염병 환자 이송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월 25일 오후 과천 별양동 신천지 본부 강제 역학조사현장에 들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뉴스1

또 이지사는 트위터에 권영진 대구시장이 일부 신천지 신도를 향해 "행정명령(코로나19 진단 검사 및 생활치료센터 입소)에 응하지 않으면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언급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이처럼 신도들이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것은 "교주와 본부가 명단제출도 비협조, 검사도 거부(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신천지를 신속하게 강제수사하고 엄벌해야 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직접 이만희 교주 거처를 찾아가고 과천 본부 강제역학조사를 진두지휘한 것도 그 맥락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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