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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청하 따라잡기 도전(ft.제이블랙♥마리)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3-03 05:30 송고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진태현과 박시은이 청하 '벌써 12시' 커버 댄스에 도전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댄서부부 제이블랙, 마리 부부에게 춤을 배우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태현은 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특히 힙합, 스트리트 댄스를 좋아한다는 취향을 밝혔다. 더불어 박시은은 K-POP 댄스곡을 좋아한다는 사실과 함께 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선보였던 그룹 드림캐쳐와의 댄스 무대가 자료화면으로 공개돼 기대감을 안겼다.

이어 진태현은 명절 특집 프로그램을 위해 박진영의 'Honey' 안무를 연습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태현의 고백에 제이블랙, 마리 부부는 진태현, 박시은에게 박진영의 'Honey'에 맞춰 춤을 춰 볼 것을 요구했고, 부부는 망설임 없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낸 춤을 선보이며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부부는 서로를 유혹하는 커플 댄스를 춰달라는 요구에 능글맞은 표정으로 흥을 돋우며 춤을 이어가 폭소를 유발했다. 진태현의 현란한 댄스를 본 서장훈은 "퍼포먼스 많은 트로트 가수 느낌이 난다"고 평가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제이블랙과 마리는 "선생님으로 보니까 '부부가 춤을 추는 게 저렇게 보기 좋구나'라는 걸 느꼈다"며 진태현, 박시은의 모습을 칭찬했다.

뒤이어 제이블랙과 마리가 같은 음악에 다른 느낌의 춤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이블랙과 마리는 프로다운 강렬한 느낌으로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랜덤 곡에 맞춰 개별 댄스 테스트에 나섰다. 제이블랙과 마리는 진태현의 춤에 대해 "음악 장르에 맞는 춤, 춤을 많이 추셨다는 게 느껴졌다"고 평가하며 "난이도를 올려야겠다. 성적이 F까지는 아니고 C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청하의 '벌써 12시' 커버 댄스에 도전했다. 평소 오후 8시면 잠에 드는 부부는 제목을 '벌써 8시'로 즉석 수정하며 춤 연습에 매진했다. 열정적인 연습 끝에 진태현, 박시은의 '벌써 8시'가 최초로 공개됐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서툰 춤 실력에도 진지한 눈빛으로 춤을 추며 감탄을 안겼다.

진태현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어렵더라고요"라고 댄스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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