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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 한국 탁구대표팀, 카타르 오픈 출전 포기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2-29 18:48 송고
한국 탁구대표팀 김택수 감독. (대한탁구협회 제공) 2018.5.5/뉴스1
한국 탁구대표팀 김택수 감독. (대한탁구협회 제공) 2018.5.5/뉴스1

한국 탁구 대표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카타르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대한탁구협회는 29일 "대표팀이 카타르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한국에서 온 외국인의 경우 14일간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어 대회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탁구 대표팀은 3월1일 새벽 카타르로 출국, 5일부터 시작되는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카타르 정부가 한국 등을 방문한 뒤 입국하는 외국인의 경우 14일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어 참가가 불가능해졌다.

카타르 오픈은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무대였다. 특히 중국, 일본, 독일 등 경쟁국들이 모두 출전하기에 한국으로서는 아쉬움이 크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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