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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프랑스 오스카' 세자르상 외국어영화상 수상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2-29 10:54 송고 | 2020-02-29 12:41 최종수정
봉준호 감독 © News1
봉준호 감독 © News1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는 세자르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28일(현지시간) 파리 살 플레옐 극장에서 열린 제45회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프랑스영화예술아카데미는 해당 내용을 공식 SNS에도 공지했다.

세자르상은 프랑스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프랑스 최고 귄위의 영화상으로,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린다. '기생충'은 약 한 달 전 세자르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후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앞서 '기생충'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작품상 등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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