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신천지 울산교회. 2020.2.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구보건소는 남구 달동 거주 40세 여성이 2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6번은 28일 발열 등 증세로 남구에 위치한 좋은삼정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신천지 신도로 지난16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예배한 것으로 파악, 자세한 감염경위와 동선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남구보건소는 해당병원에 대해 방역에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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