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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김사랑, '필링'으로 소환…기안84 사연 제보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2-28 22:10 송고
JTBC '슈가맨3' © 뉴스1
JTBC '슈가맨3' © 뉴스1
김사랑이 '슈가맨3'에 소환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3')에서는 희열팀의 슈가맨이 공개됐다.
유희열은 록 발라드 곡을 부른 슈가맨에 대해 "데뷔하자마자 세기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한 천재 뮤지션"이라고 힌트를 제공했다.

이어 만화가 기안84가 영상을 통해 슈가맨을 소환했다. 기안84는 슈가맨에 대해 "미술학원 끝나고 셔틀버스에서 슈가맨의 노래를 들었는데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 이 세상을 확 뒤집어 놓을 줄 알았다. 천재였다. 이 형님 때문에 학교도 때려치우고 싶었다"는 추억을 꺼내며 제보 사연을 보냈다.

소환 영상이 끝나고, '슈가맨3' 최초 밴드 라이브로 전주 힌트가 공개됐다. 슈가맨은 'Feeling'을 부른 김사랑이었다. 김사랑은 20년 전의 무대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하며 감탄을 안겼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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