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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태영호 '강남갑' 공천…김현아는 김현미 장관 지역구로(상보)

통합당, 서울·수도권 14곳 단수·우선추천자 발표…용산 등 경선지역 4곳도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한재준 기자 | 2020-02-27 19:36 송고 | 2020-02-27 19:50 최종수정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2.2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2.2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를 서울 강남갑에 단수 추천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남갑 등 서울·경기 지역 14곳 선거구의 단수·우선추천 인물을 결정했다.
공관위는 태 전 공사를 서울 강남갑에, 구상찬 전 의원을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김현아 의원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구인 경기 고양정에 공천했다.

이외에도 △서울 성북을 △서울 양천을 △서울 영등포을 △서울 강남을 △서울 송파병 △경기 수원병 △경기 성남분당을 △경기 부천원미갑 △경기 부천오정 △경기 안산 상록갑 △경기 고양을의 공천이 이뤄졌다.

경선 지역도 발표됐다. 공관위는 용산 지역구에 권영세 전 주중대사와 조상규 변호사, 황춘자 전 용산 당협위원장 등 세 명을 경선에 붙이기로 했다.
경선 날짜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로 이 기간 서울 서초을과 경기 의정부을의 경선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서울 노원갑과 서울 은평갑, 서울 서대문갑의 경선 대상자도 각 2명씩 확정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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