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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신천지 교인 60대女 추락사…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20-02-27 11:14 송고
25일 울산시청 공무원들이 남구 무거동 신천지 울산교회 출입문에 폐쇄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2020.2.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5일 울산시청 공무원들이 남구 무거동 신천지 울산교회 출입문에 폐쇄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2020.2.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에서 60대 신천지 신도가 빌라에서 추락해 숨졌다.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27일 보건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오후 10시30분께 60대 여성 A씨가 자택인 울산 남구의 한 공동주택 7층에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신천지 신도인 것을 확인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 남편도 음성으로 판정됐다.

음성 판정에 따라 A씨와 접촉한 출동 경찰관의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A씨가 이송된 응급실도 임시 폐쇄를 해제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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