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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천지 유증상자 37명 "대구·경북 다녀온 이력 없어"(종합)

대구·경북 다녀온 2명은 무증상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020-02-27 10:12 송고 | 2020-02-27 10:14 최종수정
21일 오후 폐쇄된 제주시내 한 신천지교회 내부 모습. 이날 새벽 제주에서는 휴가차 대구를 다녀온 해군 A씨(2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방역당국은 도내 신천지교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2020.2.21/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지역 신천지 교인 중 유증상자는 37명으로, 이들은 모두 대구는 다녀오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받은 제주 신천지 교인 명단 646명 중 603명에 대해 전화 문진을 완료한 결과 유증상자는 총 37명으로 확인했다. 이 중 3명은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유증상자들은 모두 대구 및 경북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없다고 진술했다.

도내 거주하고 있는 유증상자 34명은 20대는 15명, 30대 8명, 40대 4명, 50대 2명, 60대 4명, 70대 이상 1명 등이다.

전화 문진을 한 603명 중 대구 및 경북지역을 다녀온 사람은 2명으로, 이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결번인 4명을 포함해 연락이 닿지 않는 43명에 대해서는 재차 연락을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중대본 등의 협조를 통해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다.

나머지 무증상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향후 2주간 하루 2회 이상 전화통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제공받은 명단이 ‘제주 1차’라고 표기된 점 등을 감안해 추가 명부가 있을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타 지역 전수조사 중 제주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도 있을 수 있어 중대본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가 명단을 신속히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7일 추가 검체기관을 활용해 신천지 교인에 대한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지역 신천지 교인은 제주시 581명, 서귀포시 65명 등 총 646명이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