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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녀간 영화관 영수증 삽니다”…가짜 접촉자 주의보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2020-02-26 10:24 송고
전북도 SNS 캡처.2020.2.26© 뉴스1

최근 온라인 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이나 영화관 등의 영수증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확진자와의 접촉자 행세로 휴가나 공가 등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으로 분석돼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는 전날인 25일 도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긴급안내문을 내걸고 이같은 행위를 경고했다.

안내문에는 “최근 SNS에 확진환자가 방문했던 식당 및 영화관 등의 영수증을 구매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며 “가짜 접촉자 행세를 하며 부당한 이득(휴가 및 공가)을 취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적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이 공간에서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이처럼 공개된 정보를 악용해 영수증 거래 행위가 성행한다는 게 전북도 설명이다.

도는 그러면서 “만약 가짜 영수증을 이용해 금전적·물질적 이득을 취한다면 이는 업무방해·사기 등의 범죄”라며 “혹시라도 영수증을 매매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ljm192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