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 뉴스1 |
SRT 전용역은 수서역, 동탄역, 지제역 등 3곳이다. SR에 따르면 이들 역에 임점한 임대 매장은 총 29개점이다. SR은 이들 업체가 희망하면 임대료 부과 없이 임시휴업하는 것도 허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SR은 철도여행상품을 운용하는 중소 여행사 9곳의 광고료 역시 2월분부터 50% 인하하기로 했다.
SR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협력업체의 고통을 함께하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극심한 소비위축과 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및 국내 경기 회복상황에 따라 임대료 인하 기간 연장과 추가 지원 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maveri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