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수자원공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

내달 10일까지 창업 3~7년 대상… 60억 자금 및 성장촉진 지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0-02-25 15:20 송고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간담회 모습© 뉴스1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간담회 모습© 뉴스1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산업 육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3월10일까지 온라인으로 공모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및 맞춤형 사업촉진 프로그램 지원을 골자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 2019~2020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환경 및 에너지(물특화), 스마트시티분야 사업화 지원 35개 기업, 성장촉진 프로그램 20개 기업까지 총 55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전체 약 60억 원의 자금을 통해 신규 인력채용과 사업화 및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또한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재품개선과 국내 유통, 수출 등 분야별로 특화된 교육과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제품개선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3월부터 약 2주간 ‘제품개선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해 신설한 창업지원 전담조직인 ‘물산업플랫폼’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기술·자금 및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교육 중심의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혁신기술 실증과 공인된 제품 성능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댐과 정수장 등 수자원시설물을 제품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36개 참여기업의 순 매출 44억 원 증가, 133명의 신규 인력채용, 171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물 관련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국내 물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