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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투어 준우승' 조아연, 세계랭킹 33위로 2계단 상승…박인비 12위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2-25 08:35 송고
조아연. (KLPGA 제공) 2019.11.3/뉴스1
조아연. (KLPGA 제공) 2019.11.3/뉴스1

2020년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아연(20·볼빅)이 세계랭킹 33위에 올랐다.

조아연은 24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44점을 기록, 지난 주 35위에서 2계단 상승한 33위를 마크했다.

조아연은 2020년 초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등에서 잇따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는 공동 6위에 올랐고 지난 주 LET 제프 킹 모터스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1위부터 3위는 고진영(25·하이트진로), 넬리 코다(미국), 박성현(27·솔레어)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재미교포 다니엘 강은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5위)를 제치고 4위가 됐다.

지난 시즌 LPGA투어 신인왕 이정은6(24·대방건설)는 지난 주 9위에서 10위로,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11위에서 12위로 각각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6월 말 세계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한국 선수 중 상위 4명에게 부여되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경쟁에서는 고진영(1위), 박성현(3위), 김세영(27·미래에셋·6위), 이정은6(10위) 등이 앞서가고 있다. 박인비(12위)와 김효주(25·롯데·13위)는 한국 선수 중 5위와 6위로 추격 중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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