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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ML 복귀' 린드블럼, 시범경기 첫 등판 1이닝 1실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02-24 08:28 송고
밀워키 브루어스 조시 린드블럼 © AFP=뉴스1

3년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한 조쉬 린드블럼(33·밀워키 브루어스)이 첫 등판에서 다소 부진했다.

린드블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와 1이닝 1피안타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몸에 맞는 공과 폭투도 한 차례 나오는 등 투구 내용이 좋지 못했다.

린드블럼은 0-2로 뒤진 2회초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에스테반 키로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린드블럼은 후안 라가레스에게 3루 내야 안타를 맞았다.

1사 1루에서 그렉 가르시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흔들린 린드블럼은 후속타자 트렌트 그리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이 사이 2루 주자가 3루로 향했다.

위기 상황에서 린드블럼은 폭투를 던져 실점을 허용했다. 다행히 윌 마이어스를 2루 땅볼로 막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3회부터는 애드리안 하우저가 등판했다.

밀워키는 2-7로 패했다.

린드블럼은 201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으로 시범경기에 나선 뒤 3년 만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KBO리그 두산 베어스의 1선발로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의 성적을 낸 린드블럼은 빅리그 복귀를 희망했고, 결국 밀워키와 3년 최대 1812만5000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보장금액은 912만5000달러였다.

KBO리그 통산 130경기에 나와 63승34패, 평균자책점 3.55의 성적을 냈다.

린드블럼은 밀워키에서 4~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