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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익산의 꿈, 시민과 함께' 5대 핵심공약 발표

(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2020-02-23 16:03 송고
이춘석 익산갑 예비후보가 전북 익산시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제21대 총선 익산갑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뉴스1
이춘석 익산갑 예비후보가 전북 익산시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제21대 총선 익산갑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뉴스1

전북 익산갑에 출마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3일 '익산의 꿈, 시민과 함께 이뤄나가겠습니다'라는 비전의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 공약은 △첨단산업 육성 및 홀로그램 규제자유특구 지정 △농산업 벤처창업 허브 구축 △교통체계 개편 및 KTX익산역 역세권 활성화 △문화도시 지정 △북부지역 다목적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첨단산업 육성 및 홀로그램 규제자유특구 지정 공약에 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홀로그램사업을 익산에 안착시켜 육성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영화 '기생충' '백두산' '신과 함께' 등의 특수효과를 전담했던 '덱스터 스튜디오'를 포함해 5개 실감콘텐츠 기업이 익산 마동에 둥지를 틀겠다고 협약을 한 상태다.

농산업 벤처창업 허브 구축의 경우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허브와 송학동 스마트 농산업벤처창업 캠퍼스 건립으로 전국 농산업 벤처 관련 수요를 집적화해 익산을 농생명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교통체계 개편 및 KTX익산역 역세권 활성화는 평택~익산 서부내륙 고속도로 동시 개통 및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 완공을 통해 교통체계를 개편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익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을 위해 전북 정치권의 공감대를 만들고 중앙 정부에 전북과 익산의 목소리를 피력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이 예비후보는 강조했다.

문화도시 지정은 고대유적과 근대유산이 어우러진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다. 국립익산박물관을 거점으로 백제왕궁유적과 구도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연계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콘텐츠를 강화해 익산만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북부지역 다목적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에 대해서는 시설작물재배단지에 4계절 맑은 물을 공급하고 영농 편의증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을 확대하고 농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들 5대 핵심 공약은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의 미래를 바꿀 핵심과제들이라고 이 예비후보는 강조했다. 

그는 "조만간 익산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금까지 기초를 닦아온 3대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익산 발전을 실현해나갈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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