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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방문 광주 신도 11명 중 4명 '확진'…7명 '음성'

일부 확진자 가족도 '음성'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020-02-22 11:56 송고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광주 신도 4명 중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가운데 21일 오전 광주 광주 북구 신천지 베드로지성전이 통제돼 있다.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에서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11명의 신도 중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반면 7명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다.

22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광주 신도는 11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4명은 전날까지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을 받고 각각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남은 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4명은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봤다. 이 과정에서 A씨(31)가 두통 증상을 보여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B씨와 C씨는 각각 21일 오전 5시와 5시30분에 확진 환자가 됐다.

이들과 함께 다녀온 D씨는 1차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22일 확진자가 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가족들에 대한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A씨의 배우자와 B씨의 부인이 각각 음성 판정을 받았고, C씨의 부모도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의 배우자가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B씨의 부인도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추가 검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 등을 고려해 14일 정도 집에서 자가격리 된다"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