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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뚫렸다…춘천 30대 여성 2명 최종 확진 판정(종합)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질본과 통화했으나 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춘천=뉴스1) 서근영 기자 | 2020-02-22 11:38 송고
이재수 춘천시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강원 춘천시청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에서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 2명과 관련해 향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2020.2.22/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강원 춘천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2일 춘천시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2명이 검사 결과 이날 0시30분 1차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전 9시40분쯤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도내 첫 확진 사례다.

두 사람 모두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대구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보도되자 질병관리본부와 전화로 상담했지만 사례에 해당되지 않는 무증상을 이유로 당시 검사는 받지 않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음압병상으로 이송 조치하는 한편 신용카드와 교통정보시스템, 폐쇄회로(CC)TV 등을 이용한 환자 동선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대구·경북 등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사례로 미뤄볼 때 향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상황 대처를 위해 재해대책본부 즉각대응팀을 가동했다.

이와 함께 중국인 유학생 집중관리, 사회복지시설과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외부인 출입 제한과 임시 휴관을 검토하는 한편 지역 내 종교시설과 각 단체에 집회나 행사 자제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sky40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