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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확진자 부부 추가 대구 등 동선 공개…접촉자수 46명

대구~김포 이동 중 문경휴게소 거쳐…남성은 귀가 이후 이마트 출근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0-02-22 09:46 송고
21일 오전 김포 부부 중 여성이 선별진료소를 찾기 전 방문한 내과의원이 당일 영업을 중단했다.2020.2.21/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 News1 박아론 기자

김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부부의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추가 동선이 공개됐다.

이들 부부는 대구에 머무를 당시 정형외과 치료를 받고, 김포로 귀가 전에는 문경휴게소를 거쳤던 사실이 추가로 공개됐다. 남성은 직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킨텍스점을 출근하기도 했다.

22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김포 코로나19 140번째 확진자 A씨(33·여)와 162번째 확진자 B씨(34)는 이달 14일 오후부터 18일 오후까지 대구에 머물렀다.

이들은 대구에 머물렀던 당시, A씨의 친정집에서 생활했다.  

17일 동선은 대구 친구집 방문(친구 2명과 접촉)~(자차를 이용) 대구 굿모닝정형외과 방문~(자차 이용)사촌 언니집 방문(사촌언니, 배우자 2명 접촉)~스타벅스 황금DT점 방문이다.

18일은 친정집에서 스타벅스 감삼DT점을 방문해 시누이와 만난 뒤 대구의 한 떡볶이집을 갔다가 다시 친정집을 복귀했다.

이후 자차로 김포 자택으로 귀가했다. 귀가 전 부부는 문경휴게소와 군자톨게이트 쉼터를 이용했다.

19일은 알려진 대로 최초 의심 증상을 보인 A씨가 오후 5시11분께 (자차를 이용)연합한강내과를 방문했다. A씨는 내과의 안내로 선별진료실 권유를 받아 (자차 이용) 오후 5시39분께 뉴고려병원을 방문했다.

같은날 B씨는 (자차를 이용) 오전 7시께 근무지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킨텍스점을 출근해 오후 3시까지 근무했다. 이후 A씨와 함께 오후 5시11분께 연합한강내과를 방문했다가 뉴고려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20일 자가격리됐다가 A씨가 먼저 '양성'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B씨는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마찬가지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지난 15일 대구 퀸벨호텔 웨딩홀에서 열린 친척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30여분간 머물렀다. 당시 이 호텔 예식장에는 31번 확진자도 함께 있었다.

시 등은 이들이 대구에서 10명, 경기에서 36명과 접촉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조치 중이다.

이들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연합한강내과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일산 킨텍스점은 전날인 21일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이들 부부의 16개월 자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 등 관계당국은 이들 부부와의 접촉자가 추가로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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