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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병마사건은 마귀의 짓…승리하자"

"당국 지시에 협조해야 한다…당분간 모임 피하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0-02-21 12:48 송고 | 2020-02-21 14:27 최종수정
20일 오후 대전 서구 용문동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대전 신천지 교회)에서 서구보건소 방역관계자들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 신천지 교회는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 1명이 대전 교회에서 예배한 사실이 알려져 교회를 폐쇄했다. 2020.2.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많은 신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교주)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은 21일 신도들에 휴대전화를 통해 보낸 특별편지에서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임을 안다"며 "욥의 믿음과 시험같이 우리의 발전을 파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총회장은 "우리는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가족"이라며 "모든 시험에서 미혹에서 이기자. 더욱 더 믿음을 굳게 하자. 우리는 이길 수 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살아 역사하신다"고 했다. 이어 "우리의 불변의 믿음과 진리는 하나님의 것이고 죽어도 살아도 선지 사도들같이 하나님의 것"이라며 "하나 당국의 지시에 협조해 줘야한다. 우리 일"이라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우리의 본향은 천국"이라며 "이때 전도와 교육은 통신으로 하자. 당분간 모임을 피하자"라고 했다.

이 총회장은 "지금 병마로 인한 피해자는 신천지 성도들이고 이 시험에서도 이기자"라며 "서로가 서로를 위해 하나님께 쉬지 않고 기도하자"라고 했다. 이어 "밤이 왔다 가면 빛이 온다. 믿음은 우리를 증명한다"라며 "어떤 풍파도 우리의 마음과 믿음은 빼앗아 가지 못한다. 승리하자. 아멘"이라고 덧붙였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신도들에 보낸 특별편지 © 뉴스1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