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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메이커스페이스, 공예 예비 창업자와 공예가 창작 활동 지원

공예 창업 지원 및 일반인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02-20 14:1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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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대표 최연, 이하 지원센터)가 올해 본격적으로 공예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아울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공예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지난해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공모를 통해 한국도자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경기 여주시에 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약 2200m² 규모의 지원센터에는 개인이 쉽게 구입하거나 활용하기 어려웠던 세라믹 3D프린터, 3D 프린터, CNC 각인기, 레이저 각인기, 유리 용해로 등의 장비를 구비하고, 교육을 실시하여 공예 분야 예비 창업자 및 공예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공예문화산업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원센터 내 장비 및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공예가들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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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 분야 예비 창업자와 심화 교육이 필요한 공예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공예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 디자인,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그램(디지털 장비 활용 지원·전문 자문단 활용 지원) △ 창작공간 지원 프로그램(해당 공예 분야 작업실 및 장비 사용 지원), 공예가 심화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 디지털 장비(3D프린터, 레이저 카터, CNC 등) 활용 프로그램△ 공예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공예 분야 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공예품 창작) △ 공예 솔루션 프로그램(공방·사업장 운영 애로사항 및 법률, 세무, 기술 자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남녀노소 모두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 마련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생부터 성인까지 공예를 쉽고, 즐겁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방과 후 활동, 창의 나눔 사업, 방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3D 모델링, 3D 프린터 교육 등을 실시한다. 직장인, 주부, 예비 공예가, 교사, 공예 동호회를 대상으로 공예 창작 활동을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지원센터 내 도자·유리·목공·금속 공예 분야 창작을 위한 최첨단 장비 사용과 각 공간 대관은 공예 창작 활동 희망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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