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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김철민, 개 구충제 복용 5개월 "뇌 MRI 결과 정상"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2-20 10:11 송고 | 2020-02-20 10:26 최종수정
김철민 페이스북 © 뉴스1

폐암말기 진단을 받은 개그맨 김철민이 일명 개 구충제로 불리는 펜벤다졸을 5개월째 복용한 후 호전된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김철민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뇌 MRI 결과 오늘 나왔습니다. 페친 여러분 의 기도와 사랑으로 정상으로 나왔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라고 기뻐하며 마스크를 쓴 채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고 있는 모습이 담긴 셀카를 함께 공개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해 9월 페이스북을 통해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이용한 치료법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는 미국의 한 폐암 말기 환자가 강아지 구충제를 먹은 뒤 완치가 됐다는 유튜브 채널의 주장에 근거했다. 

이후 김철민은 펜벤다졸 복용 4주차가 됐던 지난해 10월과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페이스북을 통해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개그야', 영화 '청담보살'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했고 모창가수 고(故) 너훈아(김갑순)의 친동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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