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정치 > 국회ㆍ정당

민주 정재호 컷오프·이개호 공천 확정…공관위, 44곳 추가 심사 발표(종합)

경기 고양을 전략공천 지정…담양·함평·영광·장성 단수공천
18곳 경선 확정…'현역 vs 청와대 출신' 대진표 눈길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2020-02-19 01:46 송고 | 2020-02-19 08:21 최종수정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경기 고양시을, 서울 중구성동구을을 4·15 총선 전략공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초선 정재호 의원(경기 고양을)은 현역의원 가운데 두 번째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이 됐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단수 후보자 선정지역 8곳 중 유일한 원내 지역구에 포함돼, 재선인 이개호 의원은 현역의원 가운데 첫 단수 후보에 올랐다. 

이밖에도 공관위는 원내 7곳, 원외 11곳 등 총 18개 지역에 대한 경선 실시를 추가 결정했다. 

당 공관위는 전날(18일) 오후 7시부터 5시간가량 지역구 총 44곳에 대한 심사를 거친 결과 이날 이처럼 밝혔다. 

전략공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지역은 경기 고양을과 서울 중구성동구을 2곳이다. 경기 고양을은 초선 정재호 의원의 지역구로, 정 의원은 신창현 의원(경기 의왕·과천)에 이어 두 번째 컷오프 현역의원이 됐다. 

중구성동구을 현역의원은 지상욱 미래통합당 의원이다. 이에 따라 이곳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총선을 준비해 온 전순옥 전 의원과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등의 경선도 좌절됐다. 

경선 실시 추가 지역은 원내 7곳인 △서울 노원갑 △마포갑 △동작갑 △경기 안양·동안을 △용인병 △화성갑 △전남 영암·무안·신안, 원외 11곳인 △서울 강북갑 △광주 동구남구갑 △광산갑 △광산을 △경기 의정부을 △평택갑 △동두천·연천 △충북 청주상당 △충남 홍성·예산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경남 창원·의창 등 총 18곳이다. 

경선 지역에서는 현역의원과 청와대 출신의 대결이 눈에 띈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초선 고용진 의원과 유송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마포갑에서는 '터줏대감'인 3선 노웅래 의원과 김빈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 이로문 전 민주당 전문위원 등이 경선에서 맞붙게 됐다. 동작갑에서는 김병기 의원과 김성진 전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서삼석 의원과 백재욱 전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경선을 치른다.

비례대표들도 각자 대진표를 확정짓게 됐다. 한선교 미래통합당 의원 지역구인 경기 용인병에서는 정춘숙 의원(비례)과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쟁한다. 경기 안양·동안을에서는 이재정 의원(비례)과 이정국 전 지역위원장, 화성갑에서는 송옥주 의원(비례)이 조대현 전 청와대 행정관과 맞붙는다. 

아울러 호남 지역에서 전략공천지역으로 거론되던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도 경선이 확정됐다. 

다만 △서울 광진갑(전혜숙) △동대문을(민병두) △금천(이훈) △강남을(전현희) △송파병(남인순) △경기 부천소사(김상희) △시흥을(조정식) △충북 청주·서원(오제세) △충남 천안병(윤일규) 등은 이날도 경선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단수 후보자 선정지역은 총 8곳으로 원내 1곳인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원외 7곳인 △부산 동래 △수영 △대구 달서병 △전북 정읍·고창 △김제·부안 △경북 포항남·울릉 △경남 통영·고성 등이다. 

이에 따라 재선의 이개호 의원은 현역의원 가운데 첫 단수 후보에 올라 공천이 확정됐다. 이 의원은 호남 지역 선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당 공관위는 이밖에 지역구 16곳에 대해서는 계속 심사를 결정했다. 

당 공관위의 결정은 추후 당 전략공천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앞서 공관위는 경선지역 61곳, 전략공천지역 23곳, 단수공천(원외) 23곳, 추가공모지역 87곳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soho090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