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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차태현→이선빈, 5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2-18 14:18 송고
OCN '번외수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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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 측은 개성만점 아웃사이더로 변신한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5종을 18일 공개했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콜'이라고 외치며 날렵하게 점프하는 진강호(차태현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건 해결을 위한 증거를 잡기 위해서라면 다소 위험한 거래도 망설이지 않는 집요한 형사의 모습이 포스터에도 그대로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PD 강무영(이선빈 분)의 캐릭터도 민트 컬러로 강렬하게 쓰인 '컷'이라는 한 마디와 함께 설명된다. 사건 취재를 넘어 아예 범인을 잡아 시청률 대박을 노리는 강무영의 선을 넘는 취재 열정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높인다.

캐릭터 포스터 속 블랙 정장과 넥타이 차림의 이반석(정상훈 분)은 '황천길 프로배웅러'라고 불리는 장례지도사다. 국과수 부검의 시절 경력으로 망자의 마지막 모습을 어루만져주는 모습이 극에 담길 예정이다.

'쿵'하고 묵직한 존재감을 내뿜는 칵테일 바 사장 테디 정(윤경호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또한 '판매왕 프로파일러' 탁원(지승현 분)의 다급하지만 익살스러운 표정도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에는 제각각 강렬한 매력을 지닌 5인의 캐릭터를 한눈에 설명하고자 했다"라며 "형사, PD, 장례지도사, 칵테일 바 사장, 사립탐정이라는 서로 다른 직업처럼 특기도 매력도 전혀 다른 다섯 아웃사이더가 모여 본 적 없는 시너지를 폭발시킬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번외수사'는 OCN이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한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이다. 오는 4월4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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