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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오늘 바른미래·대안·평화당 합당 선언 어려워"

"민주당이 (임미리 교수에)깨끗하게 사과했으면 좋았을 것"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20-02-17 09:30 송고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0.2.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17일로 예고했던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합당 선언에 대해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어제 최고위원회의를 했다는데 최종적으로 잘되지 않는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손학규 대표는 젊은 세대들과 통합을 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튼 잘 안된다"며 "총선 때까지 시간은 많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진통을 거듭했던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이날 합당을 완료하기로 지난 14일 오후 극적으로 합의했지만 손 대표가 반대 입장을 나타내 합당 계획은 차질을 빚고 있다.

한편 박 의원은 민주당이 '민주당만 빼고'라는 경향신문 칼럼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가 역풍을 맞은 데 대해 "처음부터 과유불급이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이 공당으로서 (임미리 교수에게)미안하다고, 이 정도로 깨끗하게 해줬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국민 감정에 맞지 않는 (고발)취하를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사과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좀 잘못됐다"며 "그런데 또 임미리 교수가 민주당에 사과해라 요구하는 것도 좀 과유불급 아니냐"고 반문했다. 


seei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