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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어린이집 버스 등 3대 충돌…어린이 25명 등 28명 부상(종합)

아이들 안전벨트 매 큰 부상자 없어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20-02-14 18:44 송고 | 2020-02-14 18:45 최종수정
14일 오후 3시51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국제공항 인근 사거리에서 A씨(61)가 몰던 승용차와 어린이집 버스, 1톤 화물차 등 2대가 충돌했다.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 뉴스1
14일 오후 3시51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국제공항 인근 사거리에서 A씨(61)가 몰던 승용차와 어린이집 버스, 1톤 화물차 등 2대가 충돌했다.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 뉴스1

14일 오후 3시51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국제공항 인근 사거리에서 A씨(61)가 몰던 승용차와 B씨(72)가 운전하던 어린이집 미니버스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간 미니버스는 신호대기 중이던 1톤 화물차와 충돌한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25명과 보육교사, 화물차 운전기사 등 2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어린이들은 다행히 안전벨트를 착용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상이 있거나 크게 다친 어린이들은 없었다"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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