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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 세부·보라카이 순방 나서…"코로나 19에 안전"

대통령 전용기 아닌 사용기 탑승 예정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0-02-14 08:44 송고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 AFP=뉴스1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 AFP=뉴스1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나라임을 알리기 위해 필리핀의 대표 여행지를 순방한다.
 
14일 필리핀 관광부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관광 관련 협회 연합체와 두테르테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관광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복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직접 보라카이, 세부, 보홀을 방문할 계획이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영상도 촬영할 예정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순방할 때 전용기가 아닌 상용기를 탑승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안전 절차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필리핀 관광부는 침체한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시장인 한국을 포함한 해외 국가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3일 기준 필리핀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3명, 사망자는 1명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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