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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정동원, 할아버지 비보에 "슬픈데 참는 거야" 고백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2-14 00:19 송고 | 2020-02-14 00:23 최종수정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 뉴스1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 뉴스1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할아버지의 비보에 속마음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정승원의 할아버지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정동원 할아버지는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장손인 정동원은 묵묵히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식구들도 빈소를 찾았다.

특히 정동원은 "안 슬프냐"라고 묻는 남승민에게 "슬픈데 참고 있는 거야. 안 돼. 울면 할아버지가 안 좋아해"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면서 정동원은 "서울에서 어제 내려오는데 그때까진 할아버지가 괜찮았다. 근데 저녁에 잠드셨는데 못 깨고 그냥 편하게 돌아가셨어"라고 애써 담담하게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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