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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200억 규모 유상증자…VR·AR 신사업 키운다

(서울=뉴스1) 윤지현 인턴기자 | 2020-02-13 18:24 송고
카카오VX 로고(카카오게임즈 제공)© 뉴스1
카카오VX 로고(카카오게임즈 제공)© 뉴스1

카카오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 자회사 카카오VX는 사모투자 합자회사인 큐캐피털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VX는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 LG U+ 5G '스마트홈트'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42만141주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4만7630원(액면가 5000원)이다. 지분율은 비공개다.

카카오VX는 해당 자금으로 골프 사업 운영에 활용, 골프 예약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골프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골프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영역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문태식 카카오VX 대표는 "앞으로도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re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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