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산업일반

[단독]현대차 '英판버러에어쇼' 참가…야심작 'UAM' 완성도 높인다

'세계3대' 국제에어쇼 참가업체리스트에 이름 올려
우버와 하늘車 맞손…CES 때보다 진일보한 콘셉트 제시할듯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20-02-13 10:35 송고 | 2020-02-13 11:12 최종수정
2020 판버러 국제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참가업체 리스트에 'Hyundai UAM''이 이름을 올렸다.© 뉴스1

현대자동차가 사상 최초로 세계3대 에어쇼인 ‘판버러 국제에어쇼’에 참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가 판버러에어쇼 전시회 참가업체리스트에 'Hyundai UAM'으로 이름을 올린 것. 판버러에어쇼는 오는 7월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열린다.  

올해 1월 'CES(국제전자박람회)'에서 선보인 하늘을 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S-A1'에서 한 단계 더 진일보한 현대차의 청사진을 세계인의 시선이 또한번 쏠리는 국제에어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뉴스1>이 '2020 판버러 국제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주최 측으로부터 전시회 참가리스트를 확보한 결과 'Hyundai UAM'가 참가업체로 이름이 올라 있다. 현대차는 '샬레B9, 홀4'에 부스도 확보했다.

판버러에어쇼는 파리에어쇼, 싱가포르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힌다. 항공우주·방위산업 업체의 무역박람회와 에어쇼를 겸하는 7일간의 행사로, 잉글랜드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짝수년 7월 중순에 열린다.

현대차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세계 굴지 에어쇼에서 지난 1월 공개한 콘셉트인 'S-A1'보다 한층 더 완성도를 높인 도심항공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이 막을 올린 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차량공유 업체 우버와 손잡고 만든 하늘을 나는 개인용 비행체(PAV) 콘셉트 'S-A1'을 살펴보고 있다. 2020.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앞서 현대차는 우버와 개인용 비행체(PAV)를 기반으로 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2023년 도입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는 2020CES 당시 현대차 전시관에서 맞손을 잡고 협력계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CES 2020 미디어 행사를 통해선  PAV(개인 비행체)와 PBV(지상 이동수단),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우버의 항공 택시 개발 프로세스가 접목됐다.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모빌리티)은 도심항공의 전체적인 시스템을 의미한다. 기체와 항법, 이착륙이 가능한 인프라, 충전기술이 모두 포함된다. PAV는 이를 구현하는 핵심 기체다.

정 수석부회장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고 역설했다. 그는 "도시와 인류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깊이 생각했다"며 "UAM과 PBV, Hub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끊김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은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 나가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