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뉴스1 © News1 |
이어 "또 다른 한국영화의 역사를 쓰신 분들께 해함없이 충분한 축하와 영광이 가기를 바라며 그 모든 수고에 고개숙여 찬사를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하늬는 영화 '기생충' 팀이 지난 9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0일) 미국 LA에서 진행한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기념 애프터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 및 배우 이선균 조여정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수상의 주인공이 아닌 이하늬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이에 이하늬는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하늬가 SNS로 사과하자, 또 한편에서는 "동료배우들을 축하하기 위한 마음인데 이를 너무 지나치게 지적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한편 '기생충'은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극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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