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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선 '안풍' 어려울 수도…서울시민 80% '의석 줄 것'

[뉴스1-엠브레인 21대 총선 4차 여론조사]
20대 총선서 국민의당 38석…11.7% '비슷할 것', 4.7% '더 많을 것'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2020-02-11 07:00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 유권자 10명 중 8명은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이 이끄는 '국민당'(가칭)의 4·15 총선 성적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총선에서 안 위원장이 창당한 국민의당이 38석을 얻으며 일으킨 바람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셈이다.

11일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8~9일 서울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신당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느냐'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80.0%는 '지난 총선보다 적은 의석을 얻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총선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11.7%, '지난 총선보다 많은 의석을 얻을 것'이라는 응답은 4.7%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3.6%였다.

지난 2016년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서울 지역에서 안철수(노원 병)·김성식(관악갑) 2명의 의원을 배출했다.

특히 국민의당은 서울에서 새누리당에 이은 2위(28.83% 득표)를 기록했기에, 안 위원장의 '국민당' 역시 서울에서의 높은 정당 득표율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총선보다 적은 의석을 얻을 것이라는 응답은 50대(88.6%), 자영업(85.4%), 진보층(84.4%), 정의당(92.7%)·더불어민주당(87.8%) 지지층 등 모든 계층에서 고르게 높았다.

지난 총선과 비슷한 의석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은 19~29세(26.4%), 학생(28.6%), 바른미래당 지지층(27.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조사 100%)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0.6%였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부여(2019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셀 가중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rendipit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