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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유영, 4대륙 여자 싱글 은메달…김연아 이후 11년 만에 쾌거

개인 프리스케이팅·총점 ISU 공인 최고 기록
김예림 6위 임은수 8위…우승은 일본 기히라 리카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2-08 17:34 송고
유영(16·과천중)이 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0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여자싱글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마친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유영은 이날 경기에서 73.55점 기록했다. 2020.2.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간판' 유영(16·과천고)이 국내선수로는 11년 만에 4대륙선수권 대회 메달을 품었다.

유영은 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0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94점, 예술점수(PCS) 69.74점, 합계 149.68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73.55점을 더해 총점 223.23점을 얻은 유영은 일본의 기히라 리카(232.34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에 이어 미국의 브레이디 테넬이 222.9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유영은 지난 2009년 캐나다 대회 당시 정상에 오른 '피겨 여왕' 김연아 이후 국내선수로는 11년 만에 4대륙 대회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9월 US 인터내셔널에서의 세운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최고점(141.25점)을 갈아치웠고 총점(217.49점) 역시 자신의 ISU 공인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 점프 실패에도 3위를 차지하며 선전한 유영은 이날 21명 중 20번째로 무대에 올라 실수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했던 트리플 악셀을 성공했고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등 나머지 요소를 차분하게 소화했다.

감점 없이 점프에서 가산점을 받은 유영은 마지막 더블 악셀과 플라잉 카멜 스핀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김예림이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마친 뒤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0.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함께 출전한 김예림(17·수리고)은 프리스케이팅 합계 134.66점점을 기록하며 전체 참가자 중 네 번째 높은 성적을 마크했다. 쇼트프로그램 68.10점을 더한 김예림은 총점 202.76점으로 전체 6위를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132.19점을 얻은 임은수(17·신현고)는 쇼트프로그램 68.40점을 더해 총점 200.59점으로 전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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