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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 하반기 지역화폐 발행…상반기 조례 제정

사회적경제·공동체·도시재생 분야 8대 전략 제시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20-02-06 11:55 송고
전북 전주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 내 '노송늬우스박물관'을 찾은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장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뉴스1
전북 전주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 내 '노송늬우스박물관'을 찾은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장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뉴스1

전북 전주시가 올 하반기에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6일 신년 브리핑에서 '전주형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한 사회적경제·공동체·도시재생 분야 8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8대 추진전략은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강화 △사회적경제 가치 시민 확산 △소통협력공간 기반 시민참여 사회혁신 활성화 △행복한 공동체 발굴 및 확산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으로 주민 참여 확대 △공동체 지속가능성 확보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 △사람 우선의 시민생활 기반 강화 등이다.

지역공동체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경제지원단을 사회연대지원단으로 개편한 전주시는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전주형 지역화폐를 발행하기로 했다.

상반기에 주민의견 수렴과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지역화폐를 발행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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