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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여파…중국발표자 불참표명에 '추사국제 학술포럼' 취소

예술의전당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전 연계프로그램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0-02-05 10:05 송고
김정희(1786~1856), 계산무진(谿山無盡), 19세기 종이에 먹, 165.5x62.5㎝, 간송미술관 소장.(예술의전당 제공)© 뉴스1
김정희(1786~1856), 계산무진(谿山無盡), 19세기 종이에 먹, 165.5x62.5㎝, 간송미술관 소장.(예술의전당 제공)© 뉴스1
예술의전당은 현재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열 예정이었던 '추사국제 학술포럼'을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그 여파로 인해 중국 발표자 측에서 입출국 문제가 생겼고, 불참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행사가 취소됐다.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전은 김정희의 대표작들과 청대문인들의 글씨, 연구자료, 편지 등 중국국가미술관에서 전시된 120여점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전시로 한중 국가예술교류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시는 오는 3월15일까지 열린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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