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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윤석열 대통령되면 너희들 다 죽음입니다"

"민주당, 뽑아놓으니 더 해…선거에서 민주당 빼고 찍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20-01-31 07:57 송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31일 "추미애 장관님, 이분(윤석열 검찰총장) 자꾸 정치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몰아넣지 마시라"며 "행여 이분이 대통령 되시면 너희들 다 죽음입니다"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2위에 올랐다는 세계일보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분(윤 총장)이 출마한다고 하면 바로 1위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다만 "그런데 정치할 분은 아니다"라면서 "그냥 이분 총장 하실 때 얌전히 조사받고, 깨끗이 처벌받고, 깔끔하게 끝내라. 임종석씨 보니 조사받는 태도가 상당히 불량하더라"고 말했다. 

또 4·15총선에 대해선 "민주당은 빼고 찍자"며 "민주당은 골수 지지층만 갖고 선거를 치를 생각이다. 행여 민주당 안 찍으면 자유한국당 되는 것 아니냐 걱정 마시라. 민주당은 중도의 존재를 무시하는데, 왜 중도가 그들을 걱정해야 하나"고 말했다. 

이어 "선거마다 유시민씨가 풀어 놓는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하라'는 논리가 있다"며 "솔직히 한국당이 한 짓 중에서 그동안 민주당이 안 한 게 뭐가 있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권한 당이 최악이다. 집권 못 하면 최악이 될 수 없다.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으니"라며 "뽑아놓으니 더 하지 않나. 대통령 이하 자기들끼리 잘들 챙겨 먹는다. 이번 선거에서 '진영에 속하라'는 강요를 단호히 거부하자"고 덧붙였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