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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체개발 바이오기술, 도내 기업에 이전

이전되는 기술은 ‘여드름 개선물질’ 등 총 6개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020-01-30 15:09 송고
30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바이오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도청 제공)/ © 뉴스1
30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바이오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도청 제공)/ ©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도내 바이오 기업(노톡스테라피·다은메디칼·알파바이오·에스아이바이오·온코빅스·코팜·티이엔·퓨젠바이오) 대표 8명은 30일 오전 도청에서 ‘바이오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전되는 기술은 도에서 개발한 것으로 △뱀독 중화기술 △피부질환 예방‧치료물질 △오미자복합추출물 지표물질 분석기술 △율무·미강(쌀겨) 유래 피부미백 조성물 △녹차 등 유래 여드름 개선물질 △염증성 장 질환 예방‧치료물질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바이오기업은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기획‧발굴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포럼‧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통해 기술‧지식정보를 교류하며 시설 및 장비를 공동 활용하게 된다.

이재명 지사는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기술개발이 매우 중요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돼 민간 등 개별 주체의 노력만으로는 전 과정을 수행하기 어렵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 바이오산업 발전과 도민 삶의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해 바이오소재발굴시스템 구축 및 신소재 발굴과 바이오 기업 연구활동 지원 등을 했으며, 대학‧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폐암 내성 극복 신약물질, 치매예방‧치료 물질을 개발한 바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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