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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추경 가능성 전혀 없다"

29일 국세청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기정예산 부족하면 예비비 2조원…추경 가능성 전혀 없다"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 2020-01-29 12:25 송고 | 2020-01-29 12:26 최종수정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우한 폐렴과 관련해 "(추경예산 편성 가능성은) 지금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세종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가능성이) 전혀 없다"며 "기정 예산에 부족하면 예비비를 쓰겠다고 했다. 예비비도 다 남아있다"고 선을 그었다.

예비비 가용 규모에 대해서는 "재난 재해에 쓸 수 있는 목적 예비비만 올해 2조원정도"라며 "언론에서 추경 얘기를 하는 건 논리적으로 안 맞다"고 밝혔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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