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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50대男 분신 추정…서울 병원으로 이송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020-01-24 20:55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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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주에서 50대 남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서울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2분쯤 제주시 일도2동 한 빌라 3층에서 A씨(56)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부상 정도가 심해 119구조본부 헬기로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스스로 인화물질을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였으며 당시 옆에 있던 목격자가 119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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