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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 '한반도 북부의 지질과 광화작용' 발간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2020-01-21 13:28 송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발간 '한반도 북부의 지질과 광화작용'.(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뉴스1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발간 '한반도 북부의 지질과 광화작용'.(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뉴스1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원장 김복철)은 한반도광물자원개발 융합연구단(DMR 융합연구단)이 한반도 북부의 지질 및 광물자원을 이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지침서인 '한반도 북부의 지질과 광물자원’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은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북한에서 발간된 다양한 단행본과 학술 논문들을 바탕으로 북한의 지질과 광물자원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한 연구결과를 담았다.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한반도 북부에서 일어난 지질학적 형성과정을 이해하고 북한의 지질 및 광물자원분야 연구사를 폭넓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987년 ‘Geology of Korea’ 영문판이 남한에서 발간된 이후 한반도의 지질, 특히 북한 지질에 대한 최근의 자료와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도서는 없었다.

북한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북한 지역의 지질 및 광상에 대한 단행본들을 정례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때문에 한반도 북부의 지질과 광물자원은 북한에서 발간된 자료를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정리해 종합적으로 해석한 유일한 도서로서 그 가치가 높다. 이 책은 DMR융합연구단 홈페이지에서 e-book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김복철 원장은 “이 책은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북한에서 발간된 많은 자료들을 발췌해 집대성한 결과물로, 한반도 북부의 지질과 광화작용을 이해하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라며, “북한의 지질과 광상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기재한 학술적인 종합 도서가 없기에 이 책이 연구목적뿐만 아니라 사료적으로도 큰 의미와 가치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memory44444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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