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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울산북구지부, '갑질의혹' 보건소장 파면 촉구 1인시위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0-01-16 13:29 송고
전국공무원노조 울산북부지부는 갑질의혹을 받고 있는 북구보건소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집회에 돌입,  최종현  조직부장이 16일 오전  울산시청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 뉴스1 손연우기자
전국공무원노조 울산북부지부는 갑질의혹을 받고 있는 북구보건소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집회에 돌입,  최종현  조직부장이 16일 오전  울산시청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 뉴스1 손연우기자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북구지부가 16일 북구보건소장 파면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시위에 나선 죄종현 조직부장은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던 북구보건소의 장이 직원들의 건강이 악화될 만큼 갑질을 지속적으로 일삼고 있다"면서 "공무원들과 북구민들을 위해서라도 시는 파면결정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북구지부는 "보건소장의 파면이 결정될 때 까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불거진 울산 북구보건소장의 '갑질의혹'에 대해 북구는 지난 9일 감사를 끝내고 보건소장의 징계의결을 시청에 요구한 바 있다. 

북구보건소장의 인사위원회는 오는 30일께 열릴 예정이다. 
북구보건소장은 자녀 등·하교 심부름,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에게 과중한 업무 분장, 병문안 강요, 사직서 강요 사실외에도 소장 자녀 학교 과제를  보건소 직원에게 시킨 일 등 으로 갑질을 수년간 이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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