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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희망재단 '사회적경제인 학사과정' 장학생 모집

정선·태백·영월·삼척 등 폐광지역 대상

(정선·태백·영월·삼척=뉴스1) 박하림 기자 | 2020-01-15 14:42 송고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정선·태백·영월·삼척지역(폐광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인 학사과정 장학생을 모집한다. 강원랜드 전경. © News1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정선·태백·영월·삼척지역(폐광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인 학사과정 장학생을 모집한다. 강원랜드 전경. © News1 

강원랜드 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은 2020년 정선·태백·영월·삼척지역(폐광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인 학사과정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이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형태로 운영되는 기업을 의미한다. 지역 불균형 발전이나 소득 양극화 등 자본주의에 따른 부작용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적경제 기업의 대표 또는 임직원으로 재단 지정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신입 또는 편입 예정자 등이다. 6개월 이상 연속 근무한 사람은 우선 선발한다.

강원랜드 희망재단이 지정한 대학은 경희, 고려, 한양, 한국외대 등 사이버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다.

신청기간은 3월15일까지며 제출방법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발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2020년 1학기 수업료를 지원하며 교내·교외 장학금과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장학금은 9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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