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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낙연 종로 출마하면 황교안은 배짱 없어 못나와"

"종로 빅매치가 성사된다면 이낙연이 압승"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20-01-15 09:45 송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열린 국도 2호선 천사대교 개통식에 참석하기 앞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4.4/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열린 국도 2호선 천사대교 개통식에 참석하기 앞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4.4/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이낙연 전 총리가 종로로 (총선 출마를) 굳히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배짱이 없어서 못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 전 총리가 종로로 굳힌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종로 출마로 기울었으면 좋고, (황 대표가 종로 출마를 한다면) '빅매치'가 돼서 이낙연 전 총리가 압승을 하리라고 본다"고도 전망했다.

안철수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해선 "바른미래당을 기본으로 해서 정치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며 "안철수 전 대표의 통합은 보수대통합이고 이미 보수로 회귀했기 때문에 우리(대안신당)가 통합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조 전 장관이 겪었던 고초만으로 아주 크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발언한 데 대해선 "문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신임이 굉장히 높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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